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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정:더 비기닝'이 오늘(24일) 개봉되는 가운데 상위권의 예매율을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탐정:더 비기닝(감독 김정훈)'은 8.4%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날 개봉하는 '서부전선(감독 천성일)'에 이어 상위권에 해당되는 수치. 

    권상우-성동일의 콤비가 돋보이는 '탐정: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코믹범죄추리극이다. 특히 권상우의 찌질하면서도 코믹한 연기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예고된다. 

    또 권상우와 성동일이 누명을 쓴 동료를 위해 수사에 나서는 과정은 긴장감까지 더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탐정: 더 비기닝'은 많은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한편 '탐정:더 비기닝'이 '사도'와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와의 상위권 경쟁 속에서 새로운 흥행성적을 펼치며 코믹추리극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