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도 포스터
    ▲ ⓒ사도 포스터

     

    영화 '사도'가 개봉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뜨겁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배우 송강호, 유아인 출연과 우리가 익히 아는 '사도세자'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내며 개봉 전부터 호평세례 속에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이준익 감독의 새 역사극 '사도'가 지난 16일 개봉 첫 날부터 그 화려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9월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는 지난 16일 전국 1122개의 상영관에서 25만 13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6만 4468명이다.

    '사도'는 한국인이라면 한 번 쯤 들어봤을 법한 역사 이야기인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적 사건인 ‘임오화변’을 인물들 간의 감정선에 집중해 최대한 팩트에 가깝게 풀어나간 작품이다.

    '사도'에는 배우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소지섭이 정조로 특별 출연해 3대에 걸친 비극을 더욱 심도있게 그리고 있다.

    한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11만 1016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베테랑'은 2만 471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