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해 혜리 ⓒ2014 KBS 연예대상 방송화면
    ▲ 송해 혜리 ⓒ2014 K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응답하라 1988'에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혜리와 방송인 송해의 케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혜리는 지난해 12월 '2014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프로듀서 특별상을 시상하기 위해 원로 방송인 송해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당시 시상식에서 송해는 "오늘 상을 받는 모든 후배와 (나를) 축하해주는 모든 후배들, 모두 소중하다. 이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훌륭한 분들"이라고 운을 뗐다.

    이에 옆에 있던 혜리가 송해 선생님처럼 오래 사랑받고 싶은데 비결이 무엇이냐고 질문했고, 이에 송해는 "많이 받는 질문이다. 분명히 비결이 있다. 하지만 맨입으로는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혜리는 "그럴 줄 알고 선물을 준비했다"며 송해에게 다가가 볼 뽀뽀를 하는 애교를 피워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88' 혜리, 애교 많네" "'응답하라 1988' 혜리, 송해도 웃게 하네" "'응답하라 1988' 혜리, 송해 표정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CJ E&M은 16일 오전 '응답하라 1988' 여성 출연진 혜리, 이세영, 이민지가 1980년대 고등학생을 재현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응답하라 1988'는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