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합참서 전시작전계획 공개두고 '파열음'
  • ▲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의 페이스북(캡쳐).ⓒ뉴데일리DB
    ▲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의 페이스북(캡쳐).ⓒ뉴데일리DB

    2015년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2일차를 맞아 합동참모본부(합참) 신청사에서 열린 가운데 여야 의원들의 기싸움으로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11일 오전 합참 국정감사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비공개로 전환돼 수 시간째 비공개 질의를 이어나갔다.이날 국감은 현장 취재기자는 물론, 당국자까지 배제 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당시, 여야는 합참 비공개 국감에서 '전시작전계획' 공개를 두고 기 싸움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위 소속으로 이날 감사에 참여한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 북에 ‘전시작전 계획’과 관련해 “보고를 할 것이냐? 두고 야당측은 ‘보고해야한다’는 입장을 여당은 ‘보고할 필요없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한편, 이날 국방위 합참 국정감사는 이날 오후 3시가 넘어서야 공개로 전환됐다. 

  • ▲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의 페이스북(캡쳐).ⓒ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