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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두산 베어스에서 임의탈퇴한 우완 투수 임태훈(27)이 일본 독립리그 팀과 계약한 가운데, 이전 그와 연결돼 일반인들의 관심을 모았던 모 아나운서에게 또 다른 관심이 맞춰지고 있다.

    일본 독립리그 베이스볼챌린지리그(BC리그)에 속한 후쿠이 미러클 엘리펀츠는 14일 구단 홈페이지(www.m-elephants.com)에 "우리 구단이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다"며 임태훈 영입 사실을 알렸다. 임태훈은 장래가 촉망되는 프로야구선수.

    하지만 임태훈은 이전 송지선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불거졌었다. 당시 임태훈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반면 송지선 아나운서는 싸이월드의 글이 논란이 되자 임태훈 선수를 안아주려는 듯, '친구가 대신 쓴글'이라고 해명했었다. 그리고 송지선 아나운서는 아쉽게 유명을 달리했다.

    물론 그의 죽음이 임태훈과의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선 알순 없지만, 이로인해 많은 사람들은 임태훈의 이번 '낭보'에 송아나운서를 떠올리며, 한쪽에겐 격려를, 또 다른쪽에는 '아쉬운 마음'을 보내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남의 연애사에 왈가왈부할 것은 아니지만, 속내야 어찌됐건 유명을 달리한 사람 안타깝네" "이번에 임태훈도 잘되서 좋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