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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배우 김영광의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광은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에서 일반외과 전문의 이해성 역을 맡아 4차례에 걸쳐 짧은 티저 영상을 공개, 강한 존재감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디데이'는 국내 최초 시도되는 재난 메디컬 드라마로 영화 못지않은 스케일을 예고해왔다. 이에 공개된 티저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인 것.

    특히 눈에 띈 것은 김영광의 변신이다. 그는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긴급한 수술실과 재난 상황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심폐 소생을 하기 위해 환자의 가슴을 내리치기도 하고 지진으로 무너지는 건물에서 환자를 직접 업고 뛰어나오는 해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금까지 드라마 속에서 비친 의사와 사뭇 다른 영역을 전개하는 듯 보였다.
     
    김영광은 재난의료팀 DMAT와 구조대를 이끌며 무엇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가슴 저릿한 인간애를 그린다. 그만큼 준비 과정 역시 철저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
     
    '디데이' 측은 "김영광은 매 촬영 전 완벽한 준비는 물론, 험한 환경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다. 작은 궁금증도 허투루 넘기지 않고 감독님과 늘 상의한다. 현실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캐릭터가 보여주는 몸짓 말투 하나하나가 시청자들을 작품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요인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며 “김영광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디데이’는 ‘라스트’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