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현경 고아성 ⓒ리틀빅픽쳐스
    ▲ 류현경 고아성 ⓒ리틀빅픽쳐스

     


    영화 '오피스'가 주연 배우 '고아성'과 '류현경'의 소름 돋는 연기력과 궁합으로 색다른 女女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섬뜩한 예고편으로 예비 관객들의 긴장감을 자아내 각광받고 있는 올 여름 가장 무서운 스릴러 영화 '오피스'의 주연 배우 ‘고아성’과 ‘류현경’이 소름 돋는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작품이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극비수사'의 형사 김윤석-도사 유해진, '손님'의 류승룡-이성민, '베테랑'의 형사 황정민-재벌 3세 유아인 등 남남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극장가를 매운 가운데 '오피스'는 ‘사무실’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회사원들로 변신할 여여 케미의 신선한 등장은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줄 것이다.

    우선 '오피스'에서 배우 고아성이 맡은 인턴 ‘이미례’는 대기업의 정직원을 꿈꾸며 꿋꿋이 인턴 자리를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비정규직 인턴으로 항상 불안에 휩싸인 듯한 삶을 사는 ‘이미례’로 분해 현실 사회를 재조명할 고아성은 '오피스'에서 첫 성인 연기를 매끄럽게 소화한 것은 물론, 특유의 오묘한 분위기로 주인공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어필할 것이다.

    인턴 ‘이미례’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날카로운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지만 ‘김병국’ 과장이 회사 어딘가에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불안함을 드러내는 ‘홍지선’ 대리 역에는 류현경이 등장해 팔색조의 매력을 뽐낸다.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여배우 류현경은 까칠한 회사원 ‘홍지선’으로 연기 내공을 발휘하며 수많은 회사원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두 여배우가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회사원 캐릭터로 관객들의 공감을 적극 이끌어내며 영화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영화 '오피스'는 오는 8월 27일 개봉,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