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피스 ⓒ리틀빅픽쳐스
    ▲ 오피스 ⓒ리틀빅픽쳐스

     

    '오피스'가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인 '제 48회 시체스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제 68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공식초청을 받아 '일상 공간에서 몰아치는 긴장감과 미스터리가 강렬한 스릴러'라는 극찬과 기립박수를 받은 데 이은 것이라 더욱 눈여겨 볼 만하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시체스 영화제는 올 10월 개최를 앞두고 있는 SF, 공포,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판타스틱 장르에 초점을 맞춘 장르 영화제로, 이전에 한국 영화로는 '신세계' '올드보이' '도둑들'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작품들이 초청된 바 있다.

    '오피스'는 사무실이라는 익숙한 공간이 주는 공포감을 긴장감 넘치게 풀어내 시체스 영화제의 부집행위원장인 마이크 호스텐치에게 "기존의 훌륭한 한국 장르 영화들이 선사하는 전율과 다크 유머들의 완벽한 융합이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뛰어난 작품성으로 올해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또 '오피스'는 다른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아 연일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장르 영화제인 제 11회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영화제에 총 23 장편 중 유일한 한국 영화로 초청됐다.

    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류현경 등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열연으로 일상적인 공간이 보여주는 숨막히는 공포감을 실감나게 표현한 현실밀착 스릴러 '오피스'는 오는 8월 27일에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