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예빈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강예빈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방송인 강예빈이 개그맨 유재석에게 감동한 사연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강예빈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재석을 처음 본 건 '반전드라마'를 찍을 당시였다. 2월인데 교복 하복을 입고 연기하는 신을 찍어야 했다"며 "그 때 유재석이 '강정미 씨 아니세요?'라고 아는 척 해줘서 고마웠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강예빈은 "그 날 엄청 추운 가운데 하복을 입고 촬영하며 밖에서 대기 중이었는데 유재석이 '오래 걸릴 것 같으니까 차에 들어가 있어. 내가 매니저한테 이야기해서 나오라고 해줄게'라고 하더라"며 "그가 입고 있던 겨울 코트를 내게 덮으라고 벗어줬다"고 유재석의 촬영장 뒷 이야기를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강예빈, 유재석한테 반했겠다" "'라디오스타' 강예빈, 역시 유느님" "'라디오스타' 강예빈, 힘 났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예빈은 이날 옥타곤걸의 출연료를 공개하기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