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곧 복지다'
  •  경북 칠곡군이 ‘2015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에서 3년 연속 ‘일자리창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시상식에서 미래지향적인 일자리창출의 성과를 인정받아 ‘일자리창출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국내 경제 환경과 끊임없는 자기혁신, 창조적 가치창출을 통해 창의성을 경제의 핵심가치로 두고,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성장동력을 만들어 창조경제 경영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로 진행된 가운데, 군은 ‘미래지향적 일자리창출을 통한 살기 좋고 행복한 칠곡 건설’이라는 주제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호응과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군은 지난해 4,85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목표대비 152%) 취업자는 지난해 대비 2,600명 증가한 63,600명, 고용률은 68.8%로 지난해 대비 2.1%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전국 군(郡)지역 최초로 양질의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개소에 이어 왜관3산업단지 100%용지 분양, 칠곡 농기계특화농공단지 조성,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칠곡의 호국과 평화 브랜드를 활용한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향사 아트센터 등의 새로운 관광‧문화 명소 조성, 지역 대표 축제인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과 연계한 미래지향적인 문화‧관광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수상은 13만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 덕분”이라며 “국가적 과제인 고용률 70% 목표 조기달성을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창의적이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일자리가 곧 복지’라는 신념으로 민선5기 이어 민선 6기에도 군정추진의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창출을 선포하고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