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오피스’ 제작발표회에서 고아성이 자신의 역할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영화 ‘오피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정민, 박성웅, 고아성, 류현경, 손수현, 이채은, 배성우, 오대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고아성은 미스터리의 중심에 선 인턴사원 이미례 역을 맡았다. 이미례는 평범한 20대로 대기업 정직원 자리를 꿈꾸며 인턴 자리를 지켜내는 캐릭터다.

    고아성은 “시나리오를 보고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주변분들 중에도 인턴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 현장에 가서 어떻게 일하는지 보고 분위기를 배웠다”고 밝혔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한편 '오피스'(홍원찬 감독)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