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대한 기대와 전망을 주제로 북한인권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윤남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한기홍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 조정현 국립외교원 교수, 김수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범석 경희대 교수가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또한 현병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 조명철 새누리당 의원, 정대철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참여해 개회사와 축사를 했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지난해 유엔북한인권조사위원회가 북한의 인권침해 사안들에 대한 책임성 규명을 지원할 현장조직 설치를 권고함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서울 종로구에 현장사무소를 개소하고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