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군은 문화체육시설물 소방교육 및 화재발생 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청도군 제공
    ▲ 청도군은 문화체육시설물 소방교육 및 화재발생 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군민들의 소방안전의식 고취 및 화재발생시 빠른 대처를 위한 체계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2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문화체육시설물 화재발생에 대비한  소방교육 및 화재예방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유사시 근무 직원들의 의식함양과 여성회관을 많이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소방안전의식을 고취시켜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자위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군민이 이용하는 중요한 시설물에 대한 화재발생시 신속한 화재진압, 인명구조 활동, 수습‧복구활동 등의 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박영규 청도119안전센터장의 전문적인 소방교육과 더불어 자위소방대원, 소방공무원이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유사시 대비한 실전으로 진행했다.

    김광수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갑자기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일사분란하게 초동대응하기 위한 대원 조직화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대원간 임무 등 의식강화를 통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사전준비에 철저를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