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회 기업사랑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동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영남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영남대 제공
    ▲ ‘제1회 기업사랑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동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영남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영남대 제공

    영남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1회 기업사랑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동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머니투데이방송이 주최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의 주제는 ‘힘내라! 한국경제, 국민과 함께 행복한 동행!’.

    이번 공모전에서 영남대 3학년 김도훈(23), 배아연(21), 조서현(21), 신선혜(21), 4학년 시아 쫑 칭(24, Xia Zhong Qing) 씨로 구성된 어색하조 팀이 심사위원상인 동상을, 3학년 조형준(23), 이미정(22), 정민주(21), 왕쉬핑(26, Wang Shi Ping) 씨로 구성된 고기반찬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두 팀 모두 특정 기업의 사회적 기여 및 공헌 활동에 초점을 맞춰 영상을 제작했다. 동상을 수상한 어색하조 팀은 커피 전문업체의 경제적 활동 보다는 사회적 공헌 활동에 대해 ‘레몬 이야기’라는 주제로 영상을 구성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고기반찬 팀은 고령자나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5분짜리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이 팀은 실제 해당 기업에서 전통 공예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 60대 할머니를 모델로 삼아 일생과 현재의 삶을 휴먼스토리 형식으로 담아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어색하조 팀의 김도훈 팀장은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영상디자인이라는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같이 작업을 하면서 시너지가 발생해 질적으로 우수한 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