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러블리즈 서지수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 러블리즈 서지수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성애 성폭행 루머에 휩싸였던 러블리즈 서지수가 누명를 벗었다.

    8일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서울서부지방검찰청과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 루머에 대한 수사 결과, 피고소인 A씨와 미성년자 B씨를 허위사실 유포로 각각 벌금형 구약식 기소 및 소년보호사건 송치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공소장에 따르면 피고인은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 사실을 유포해 왔으며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였다고 적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단순 명예훼손뿐만이 아닌 서지수씨와 관련된 루머가 사실무근일 뿐 아니라 한 개인을 비방할 목적의 허위사실임으로 이는 도를 넘는 행위다”라며 “앞으로도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러블리즈 서지수는 작년 11월 데뷔 이전 동성애 루머에 휩싸였다. 서지수의 동성 연인이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SNS에서 주고받은 대화 등을 캡처해서 올렸고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서울 마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며 서지수의 활동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