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가정의 달 5월 경로효친 사상 실천 분위기 조성

경북 경산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하양와촌분회(회장 조상수)는 지난 3일 와촌면사무소 뒷편 운동장에서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기원 및 경로효친 사상 실천 분위기조성을 위해 지역 어르신 8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이천수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의료봉사, 국악공연, 노래자랑 등 즐겁고 유쾌한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조상수 회장은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쁨을 계속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새터민 지원, 외국인 복지지원, 지역지킴이 등 활동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조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최영조 시장은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경로잔치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준 한국자유총연맹 하양와촌분회와 지역기관단체회원들의 봉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른을 공경하는 아름다운 마음과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경산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경산시 중방동청년회(회장 이성철)가 경산중앙초등학교에서 이천수 경산시의회의장, 조현일 경북도의원, 안문길 시의원, 정병택 시의원, 김성달 중방동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