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기효 회장이 좋은 이웃들 발대식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 배기효 회장이 좋은 이웃들 발대식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시 북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배기효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과교수.59)는 지난 30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강당에서 ‘좋은 이웃들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배 회장은 북구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대표, 자원봉사자 및 단체, 다중이용시설종사자 등 200여명을‘좋은 이웃들’로 위촉했다. 

    좋은 이웃들은 앞으로 대구사회복지협의회가 구성한 구청, 주민센터, 자원봉사단체, 학교, 병원 등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다양한 지원활동 등을 하게 된다.지원활동내용은 식사지원, 생활지원, 주거지원, 의료지원, 교육지원, 취업법률 지원 등이다.

    배 회장은 “아직까지 사회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시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좋은 이웃들은 지역사회의 사정을 잘 아는 분들이기 때문에 어려운 이웃을 잘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이웃들의 사업을 통해서 소외된 분들에게 지역사회의 손길과 자원을 연결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