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전광렬씨(왼쪽)가 경북도 한방산업과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돼 김관용 도지사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있다.ⓒ경북도 제공
    ▲ 배우 전광렬씨(왼쪽)가 경북도 한방산업과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돼 김관용 도지사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있다.ⓒ경북도 제공

    배우 전광렬씨가 경북도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경북도는 20일 의학드라마 싸인, 허준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국민배우 전 씨를 경북도의 한방산업과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0일 경북도청에 직접 내방한 전 씨는 김관용 도지사로부터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위촉 받고 “미약하지만 경북도 한방산업과 의료관광을 알리는데 조금이라도 돕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전 씨는 그동안 청춘의 덫, 허준, 제빵왕 김탁구, 주몽 등의 국민 드라마에서 깊은 연기를 선보이는 등 대한민국 대표 중견 연기자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시청률 64%의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허준을 통해 한의학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전세계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앞장서고 있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향후 전광렬씨는 오는 6월에 개최될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행사홍보와 의료관광 해외 나눔의료 등의 행사에 참여, 경북도의 한방산업과 의료관광 홍보에 나선다.

    김관용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 지방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낮은 인지도로 인해 홍보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경북의 글로벌 이미지 홍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