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회관 강당에서 열린 35대 재향군인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조남풍 후보가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회관 강당에서 열린 35대 재향군인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조남풍 후보가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1,100만명에 이르는 예비역 장병들의 수장을 뽑는 재향군인회장 선거에서, 예비역 육군 대장 출신의 조남풍 후보가 2차 결선 투표결과 250표를 얻어, 127표에 그친 신상태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조남풍 후보는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진행된 제35대 재향군인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 148표를 얻어, 77표를 얻은 신상태 후보(서울향군회장)에 크게 앞서면서 당선 가능성을 높였다.

    함께 출마한 김진호 전 합참의장(예비역 육군 대장)은 75표, 이선민 전 향군 사무총장(예비역 육군 중장)은 74표, 이진삼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예비역 육군 대장)은 5표를 각각 얻었다.

    조남풍 회장의 임기는 바로 오늘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4년으로 연임하지 못한다.

    조남풍 신임 향군 회장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육사 18기
    ▲국군보안사령관
    ▲제1야전군 사령관
    ▲사단법인 글로벌 전략개발원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