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협약식에서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김신애 회장(좌)과 대구사이버대학교 김한양 기획조정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사이버대 제공
    ▲ 협약식에서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김신애 회장(좌)과 대구사이버대학교 김한양 기획조정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와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회장 김신애)는 지난 16일 포항에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사이버대 김한양 기획조정실장과 송유미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신애 회장 및 소속 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동부교회에서 열렸다.

    이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공동 연구 및 학술 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 대구사이버대학교 재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실습 편의제공 및 교육시설 공유,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소속 회원 및 임직원의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시 협약 장학금 또는 양 기관 협의에 의한 산업체위탁 장학금 지급 등을 협약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회원들은 대구사이버대 입학시 수업료 감면과 D-OCW를 통한 장애교육 관련 무료 강좌 서비스(ocw.dcu.ac.kr)를 제공받을 수 있게된다.

    이번 협약식에 대구사이버대 홍덕률 총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한양 기획조정실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사회 약자들의 인권을 지키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단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속 회원들과 자녀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신애 회장은 “대구사이버대는 특수교육의 메카인 대구대학교의 형제 대학으로 그 역할과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이번 교류 협약을 통해 3천여 소속 회원들과 장애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