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틱 코미디 '극적인 하룻밤'이 윤계상, 한예리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크랭크인에 들어갔다.

    극단 연우무대의 동명 연극을 영화화한 '극적인 하룻밤'은 각자의 연인에게 차인 두 남녀가 원나잇 '몸 친구'로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된다는 발칙한 로맨틱 코미디이다. 충무로의 대세 남녀 윤계상 한예리가 주인공 정훈과 시후 역에 각각 캐스팅돼 로코 커플 사상 최고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윤계상은 겉으로는 한 없이 '쿨'한 척 하지만 알고 보면 전 여친을 잊지 못하는 찌질한 연애 루저 '정훈'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 보통 남자들의 연애심리를 꾸밈없는 연기로 그려낼 윤계상은 때로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때로는 다정한 매력으로 관객들까지 들었다 놨다할 전망이다. 

    신선한 마스크와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충무로가 사랑하는 여배우로 발돋움한 한예리는 난생 처음 만난 남자 '정훈'과의 원나잇을 통해 몸이 먼저 반응하는 새로운 사랑에 눈 뜨게 되는 밀당 하수 '시후' 역을 맡았다. 한예리는 정훈과의 티격태격 로맨스는 물론 과감한 러브신까지 완벽 소화하며 그녀의 숨겨왔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주연을 맡은 윤계상, 한예리 외에도 최근 충무로의 신스틸러로 주목 받고 있는 조복래, 박효주,박병은, 정수영 등 대세 배우들이 합류해 탄탄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지난 2월 22일서울 종로의 한 학교에서 크랭크인 했으며 이후 3개월여의 촬영 여정을 이어간다. 

    ['극적인 하룻밤' 윤계상 한예리, 사진=CGV아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