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세븐 잭슨이 학창시절 농구를 많이 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2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상남자VS촉새남' 특집으로 여진구, 유오성, 이계인이 상남자 대표로, 조우종, 갓세븐의 잭슨, 김인석이 촉새남 대표로 나선다.  

    이날 상남자 대표 여진구와 촉새남 대표 잭슨의 불꽃 튀는 승부대결이 펼쳐져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사우나 안에서 스피드 대결부터 높이뛰기 대결까지 이어졌다.  

    4차원 매력을 뽐내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잭슨은 등장부터 아크로바틱과 비트박스를 선보이며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잭슨의 소속사 사장인 박진영과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도 털어놨다. 

    그는 "박진영씨에게 혼난 적은 없었냐"는 MC들의 질문에 "안 혼난 적이 없다. 매일 볼 때마다 혼난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이어 "박진영에게 칭찬은 딱 한 번 받은 적이 있다. 녹음실 지나가다가 신발 예쁘다는 칭찬 받은 적 있다"고 고백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잭슨은 "학교 다닐 때부터 허세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펜싱을 했기 때문에 학교에서 인기가 있었다. 사춘기라서 내 자신이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학생들 보라고 일부러 농구를 많이 했다. 왠지 내가 골을 넣으면 여자들이 나에게 고백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KBS2 '해피투게더3'는 2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해피투게더' 잭슨 허세 고백,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