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륜설에 휩싸인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에네스 카야는 과거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내가 만난 한국여자들의 사랑하는 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클럽에 가서 한국여자를 만나면 학생이 아니라 난 뭐 사업하는 사람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당시 학생 신부이였던 에네스 카야의 고백에 MC들은 "거짓말이지 않느냐. 들키면 어떡하냐"고 물었다. 이에 에네스 카야는 "어차피(클럽같은) 그런 데서 만나서 오래갈 거 같지 않다. 만날 거면 순진하고 좋은 여성 만나야 오래 간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야유를 받았다. 

    또한, 에네스 카야는 "거기 가는 여자도 남자도 모두 다 의도가 똑같을 거다"고 거침없이 털어놔 주위를 당황케 했다.

    한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인 아내를 둔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게시물에서 에네스 카야가 자신이 유부남임을 숨기고 수많은 여성에게 접근했다는 글과 함께 충격적인 스마트폰 SNS 대화내용이 담겨 있어 그 진위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불륜설' 에네스 카야 과거발언, 사진=KBS2 '미녀들의 수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