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
    ▲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이 21일 오후 헌법재판소 앞에서 [통진당 정당 해산선고 촉구]를 요구하며 [통진당의 반국가적 행위에 대해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통진당 해산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정의의 결단이다.
    헌법재판소는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 해산선고를 통해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지켜야 한다. 북한 노동당의 2중대 격인 통진당이 대한민국 곳곳에 암약해 있는 현상황에서 그들에게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운 강력한 법과 정의의 철퇴를 내려쳐야 한다.
    북한 사회를 경험했던 탈북자단체들은 통진당을 보고 있노라면 경악을 실로 감출 수가 없다. 2만 7천명 탈북주민들은 자유를 찾아 목숨 걸고 대한민국의 품에 안겼다. 그런데 이곳 대한민국에 북한 노동당을 추종하는 종북정당이 버젓이 활개를 치고 있다. 
    통진당이 말하는 최고 이념인 ‘진보적 민주주의’와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이란 말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눈과 귀를 속이려는 달콤한 거짓말 일뿐이다. 
    주한미군 철수, 전시 작전권 환수, 국가보안법 철폐 등 통진당 주장은 북한 노동당의 주장을 그대로 옮겨 놓았으며 이들은 북한 김정은 독재정권에 대한 비판과 비난에 대해서는 일절 함구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EU, 일본 등 국제사회가 북한인권문제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범국제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유독 통진당만은 북한인권문제를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으며 북한인권문제를 거론하면 전쟁을 하자는 것이냐?라며 북한 눈치만을 살피고 있다.
    심지어 대한민국 국회의원 배지를 달은 이석기 통진당 의원은 자기 수하의 RO세력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전복하기 위한 내란음모를 꾸미기까지 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우리 2만 7천명 탈북주민들은 우리를 받아 준 대한민국에 고마움을 갚을 길은 북한의 실체를 국민들에게 적나라하게 알려 북한에 대한 잘못된 환상을 갖기 않게 하고 대한민국 곳곳에 암약하는 종북세력의 위험성을 알리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탈북단체연합은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나. 헌법재판소는 통진당 정당 해산을 통해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체제를 헌법으로 지켜라!
    하나.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는 종북세력의 원흉 통진당 수괴들은 북한으로 떠나라!
    하나. 2만 7천명 탈북주민들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종북세력과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이다! 
     2014년 11월 21일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대표 박광일), 북한전략센터(대표 강철환), NK워치(대표 안명철), 북한민주화위원회(이사장 홍순경), 한국자유총연맹 북한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