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이법철(大佛總, 상임지도법사)

  • 나는 불교를 믿지 않는 사람은 물론,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불교를 강권하는 글을 쓰지 않는다.
    사람마다 자신이 선택하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 데,
    억지로 강권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모든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이
    유일신교(唯一神敎)를 흉내내는 北의 김일성교(金日成敎)의 공작에 의해
    망해서는 안된다는 소신으로 경종(警鐘)같은 글을 써 올리는 데 진력하고 있으나,
    칭찬보다는 증오의 욕설을 듣는 게 많다는 것이 솔직한 고백이다. 

    증오의 욕설을 퍼붓는 자들 가운데 수위(首位)는 일부 좌파 불교단체들이다.
    그들은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6,25 남침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켜 낸 이승만 전 대통령을 부정하고, 경제초석을 쌓은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을 증오하여 욕설을 퍼붓고, 우리 민족의 정통성은 김일성을 뜻하는 백두혈통이 옳다고 주장하는 자들인데,
    자세히 살피면, 부처 팔아 부정축재한 자들이요, 자칭 조국통일지사라고 구렁이 제몸추듯 하는
    자들이다. 분석하건대 이 자들처럼 민주화를 외치고, 평양행을 하는 자들도 드물 것이다.
    나는 그들이 외치는 민주화의 정체는 “인민민주화”라고 분석, 결론한지 오래이다. 

    세계에 대한민국 국민처럼 종교적으로 관대할 수 있을까?
    세계적인 종교인, 천주교,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등등 부지기수(不知其數)의 유사종교들까지 대한민국에 간판을 내걸었다. 그 양상이 마치 종교백화점(宗敎百貨店)같다. 그러나 상잔(相殘)하는 짓은 하지 않는다. 국민들은 자신의 기호(嗜好)에 따라 종교백화점에서 종교를 선택하여 결론적으로 헌금 바치고, 위로받을 뿐이다. 

    이슬람교는 깊은 관찰이 필요한 종교이다. 알라신을 전지전능한 신으로 믿어 오는 데, 중동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극렬 알라파들이 다른 종교가 멸망하지 않는 한 기습 학살의 테러를 쉬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알라파는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에 학살극의 폭탄을 던지지도 않고 총질을 하지 않는다. 위대한 한국인들은 이슬람교에 신앙을 해도 모든 종교의 공존을 지향하는 관대함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존경하는 모(某) 원로 목사님은 한국에 이슬람의 막대한 자금이 들어와 이슬람의 대향교회가 들어서고, 기도시간이면, 외쳐대는 소리를 들으며 깊은 우려의 충고를 내게 해주었다. “ 저 친구들이 중동에서 이교도를 향해 총질을 하고 폭탄을 던지고 자살테러를 해대는 습관을 대한민국에서 해서는 안되는 데…. 스님도 몸 조심 해야 하오.” 

    사실 한국불교는 이슬람교인으로부터 피해를 봤다는 사찰의 보고서는 전무하다.
    일부 기독교의 광신자가 강진 무위사(無爲寺) 국보 13호 백의관음도(白衣觀音圖) 벽화에 예리한 칼로 십자가(十字架)를 그어놓고, 또다른 곳의 법당에 몰래 들어가 블상, 노천의 석불상에 빨간 페인트로 십자가를 칠한 것이 있을 뿐이다. 

    서울 시청 앞 광장에는 가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다.
    손에손에 태극기를 흔들고 대한민국 수호, 번영을 외치는 애국 집회에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모든 종교인들이 대거 참석하는 애국 집회를 한다. 그 집회에 압도적으로 제일 많은 인원은 기독교의 목사님이 인솔하는 기독교인들이다. 10만 명이 넘는 애국집회에 기독교인들이 90%를 차지하는 데, 나는 매번 참석하면서 기독교인들이 대한민국 수호와 번영을 위해 행동하는 것에 경의를 표한다. 불교는 대불총(大佛總) 외에는 안 보인다. 서산, 사명대사의 호국불교사상을 실천하는 사부대중(四部大衆)은 어디로 갔는가? 개탄을 금할 수 없다. 

    불교계 일부 승려들이 온갖 명분으로 北으로 가기 위해 통일부에 애걸복걸 간청하는 모습은 흔하다는 논평이다. 평양행을 간청하는 일부 승려들은 자칭 조국통일지사로 행세한다. 

    김씨 왕조는 북의 모든 전통사찰을 국유화 한지 오래이다.
    北 사찰에는 진짜 수도승은 오래전에 처형당했거나, 강제 환속 당하여 사찰에는 수도승이 전무하다. 오직 머리 기른 관리인 동무와 관광 안내양 동무만 교대로 관광객들에게 사찰 안내를 할 뿐이다. 대한민국이 적화되면 김씨 왕조는 반드시 전국의 명찰들은 국유화 하고, 승려들은 처형하거나, 강제 환속 시킨다는 것은 현재 北에서 전례(前例)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런데 왜? 대한민국이 적화되면 불교는 멸망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데,
    김씨 왕조의 충견 노릇을 자처하고, 통일부에 평양행을 애걸복걸 하는 것인가?
    대한민국 사찰을 국유화 하는 수순을 밟는 듯한 일부 승려들의 발호 탓에 불교는 나날히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아오고 있다. 어느새 불교 신도수가 기독교 다음으로 전락해버렸다. 나는 지난 날 국교였던 한국불교가 제정신을 못차린다면, 장차 신도 수 서열이 기독교, 천주교, 불교 순으로 민심이 돌아서는 불쌍한 처지로 변할 수 있다는 것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바이다. 

    어찌 한국불교계에만 좌파 승려들이 득세하고, 활보할까?
    일부지만, 좌파 신부, 좌파 목사 등은 존재한다.
    그들의 특색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독재자들은 절대 증오하거나 비판하지 않는다.
    오직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만 집요하게 저주와 욕설을 퍼붓는 짓을 쉬지 않는다. 저주와 욕설을 퍼붓는 자들은 하루속히 김정은의 품으로 북송해야만 대한민국이 안전할 수 있는 데, 대책이 없는 것에 통탄스럽게 생각한다. 

    北의 김일성은 전지전능하다는 유일신(唯一神)사상과 일본국의 막부(幕府)시대 “쇼군(將軍)”의 호칭을 원용하여 세습독재자들을 우상화하는 김일성교(金日成敎)를 세웠고, 소의경전(所依經典)은 ‘주체사상’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北은 군대도 안가본 자인 김정일, 김정은을 “위대한 장군님!”으로 호칭하며 열광과 충성을 바치는 데, 도대체 친일파(親日派)는 미워하면서 막부(幕府)시절을 흉내내는 장군호칭을 세습하는 것은 무슨 정신나간 정치작태인가? 


    北의 “장군놀이” 희극의 절정은 장성택과 김경희 부부를 육군대장으로 군복을 입혀 장군 칭호로 우대하더니 돌연 장성택을 기관단총으로 사살하고, 화염방사기로 시체 처리를 한 것이 아닐까? 

    북한전역에는 김일성의 동상을 3만8천개를 세워 인민들에게 매일 조석예불(朝夕禮佛)하듯 하도록 강요, 우상숭배를 해오고 있다. 北의 인민들은 김일성 우상숭배 정신으로 세뇌되어 깨어나기는 난망하다. 깨어난 남녀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대한민국을 향해 “영광의 탈출”을 감행해온다.

    대한민국의 위기중의 최대 위기는 북핵이 아니다.
    종교인의 탈을 쓴 “김일성교에 빠진 빨갱이”들이다.
    종교인으로 위장한 빨갱이들에 애국 국민들은 시정 질타에 나서
    대오각성 시켜주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