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결혼에 대한 이야기 유쾌하게 풀어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최강 케미 커플 조정석과 신민아가 <인스타일> 10월호와 함께 발행하는 <인스타일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 커버를 장식했다. 

두 사람은 로맨틱한 커플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각자가 꿈꾸는 결혼과 행복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 10월 8일 개봉하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역의 조정석과 [미영]역의 신민아가 신혼생활을 통해 결혼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 조정석은 “실제로 결혼한 친구들을 보면 남자들이 더 행복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서도 이상하게 다른 여자들이 예뻐 보인다는 이야기를 하더라”며 “영화에서도 그런 현실적인 장면이 등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신 신민아가 아내라서 공감이 되겠느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민아의 훌륭한 연기력으로 커버가 됐다”고 재치 있게 덧붙였다. 




    • [사랑하는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취미]를 묻는 질문에 신민아는 “어렸을 때부터 활동을 해서 밖에서 손을 잡고 걸어 다니는 커플을 보면 부럽다”며 “연인과 함께 하는 여행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답했다. 

    조정석 역시 “나 역시 활동적인 편이라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보고 시야를 넓히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선호하는 취미마저 비슷한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 덕분에 단독 컷보다 커플 컷을 찍을 때 더 유쾌하고 밝은 기운을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 특히 촬영장에 들어서자마자 신민아를 향해 “우리 마누라”하며 넉살을 떨었던 조정석은 인터뷰를 통해 “영화를 통해 신민아를 처음 알게 됐는데, 참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신민아 역시 “조정석이 정말 밝고 유쾌한 사람이라 함께 있으면 덩달아 재밌는 사람이 되는 것 같다”고 답하며 상대 배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인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