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엑스맨이 지난 24일 개봉 3일만에 누적관객수 100만을 돌파했다.

    엑스맨은 24일 토요일에만 60여 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이 관람하는 등 올 한 해 최단기록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2000년 개봉한 엑스맨 시리즈의 여섯 번째(더 울버린 포함)작품이다.

    엑스맨 시리즈물 가운데 최고 작품을 만들어냈던 초호화 제작진이 다시 뭉쳐 만들어낸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휴잭맨,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파스벤더, 할리벨리, 제니퍼 로렌스, 니콜러스 홀트 등 헐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엑스맨'은 천재 과학자가 발명한 로봇 '센티넬'로 인해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과거와 현재의 엑스맨들이 함께 모여 거대한 전쟁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SF블록버스터이다.

    네티즌들은 "브라이언 싱어의 이번 작품은 명작"이라며 호평을 남기고 있다. 아직 극장을 찾지 않은 네티즌들도 기다리던 작품의 호평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이같은 흥행돌풍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뉴데일리 황혜정 기자 acafelatt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