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언론의 한달치 海警 비판을
    무효로 만드는 기사 등장!


    <전문가 대부분은 침몰하는 세월호 안으로
    구조 요원을 투입하는 방안에 대해선 고개를 가로저었다.>(조선일보)

  • 趙甲濟   

오늘자 조선일보는 그동안 대부분의 한국 언론(조갑제닷컴 제외)이 해경의 세월호 구조를 비판해온 論據(논거)를 허무는 보도를 했다. 

  <하지만 전문가 대부분은 침몰하는 세월호 안으로 구조 요원을 투입하는 방안에 대해선 고개를 가로저었다.
 황대식 한국해양구조협회 본부장은
 "물살이 빠른 해역에서
45도 이상 기울어진 배에 잠수사나 특수부대는 투입하기 어렵다. 
배가 언제 침몰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여러 객실에 흩어진 승객을 데리고
빠른 물살을 헤쳐 나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해경은 선체 밖으로 탈출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구조하는 쪽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최고 해상 구조 전문 조직인 해군 해난구조대(SSU)의 간부는
 "배가 기울어지면 탈출을 유도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배가 침몰하는 상황에서 구조 요원에게 '배 안으로 들어가라'는 말은
사실상 죽으라는 말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해경이 적절한 구조 활동을 했다는 이야기이다.
언론은 왜 해경 구조대가 船室로 들어가지 않았느냐고 근 한 달 동안 비방만 했다.
 이제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싣는다.
제 정신으로 돌아오는 데 한 달이 걸린 셈인데,
그 동안 해경이 입은 피해는 어떻게 보상 받나?
[조갑제닷컴=뉴데일리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