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승헌이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다. 

    영화 '인간중독' 측 관계자는 29일 "송승헌이 '마녀사냥' 게스트로 출연해 오늘 녹화를 마쳤다. 오랜만의 예능 출연인데도 19금 토크로 제대로 웃겼다"고 밝혔다.

    이어 "송승헌이 원래 '마녀사냥'의 팬이었고,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인연을 맺은 신동엽과의 오랜 친분으로 '마녀사냥'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송승헌의 예능 출연은 지난 2010년 KBS2 '달콤한 밤-이상형 월드컵' 이후 약 4년 만이다. 송승헌은 이날 '마녀사냥' 1부와 2부 코너에 모두 참여하며 솔직한 19금 토크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방송 일자는 아직 미정이다.

    한편, 송승헌이 출연한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 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고품격 멜로. 5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송승헌 '마녀사냥' 출연,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