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크랭크인 ‘두사부 비긴즈’ 여주인공 캐스팅
  • ‘티아라’에 대한 대중의 용서는 언제쯤 이뤄질까?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은정이 영화 ‘두사부 비긴즈(감독 박성균)’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이 들끓고 있다.

    한 언론에 따르면 은정은 올 여름 크랭크인 될 ‘두사부 비긴즈’에 합류해 이장우, 손호준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두사부 비긴즈’는 2001년 개봉한 ‘두사부일체’의 시리즈물로 2005년 ‘투사부일체’, 2007년 ‘상사부일체-두사부일체 3’에 이어 네 번째로 제작되는 작품이다.

    그러나 은정의 여주인공 캐스팅 소식에 네티즌은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아이디 [jui******]는 “억지로 떡 먹여서 사람들 괴롭히는 조폭 여두목 역할이면 잘 할 것 같군”이라고 말했다.

    아이디 [ohp*****]는 “안티가 많아서 손익분기점이나 넘을 수 있을까? 떡값도 안 나오겠군”이라고 전망했다.

    아이디 [cin******]는 “떡 먹는 역할일까? 떡 먹이는 역할일까?”라며 “떡 없는 은정은 생각할 수도 없어요”라고 비난했다.

    한편 은정은 전 멤버 화영의 왕따설 및 퇴출과 관련, 한 프로그램에서 화영에게 큰 떡을 무리하게 먹인 것이 구설에 올랐다. 화영 왕따설이 불거지면서 해당 장면이 증거자료로 사용됐고 이후 ‘떡 은정’이라는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

    [사진출처 :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