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지은(41)이 결혼하는 개그맨 출신 연기자 고명환(42)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고명환 임지은 커플은 2년 열애 끝에 10월 11일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연인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같은 교회에 다니며 친분을 쌓은 뒤 깊은 신앙심이 매개체가 되어 2012년 1월께 연인으로 발전했다. 

    고명환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MBC '개그야', '웃고 또 웃고' 등에서 주로 문천식과 개그 콤비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1년 영화 '두사부일체'의 바바리맨 역을 시작으로 드라마 '해신', '부활', '경성스캔들', '강적들', '그래도 당신'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웰빙먹거리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명환 임지은 결혼, 사진=더솜엔터테인먼트/ DMC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