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K팝스타3' 알멩과 배민아의 공식 프로필 사진이 시선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는 권진아-짜리몽땅(여인혜-박나진-류태경)-Almeng(최린-이해용)-한희준-장한나-배민아-버나드 박-샘김 등 TOP8들의 생방송 TOP6 결정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싱그러운 미소로 긍정에너지를 발산해내는 알멩(Almeng)과 배민아의 '해피바이러스' 공식 프로필 컷이 공개됐다.

    천의 얼굴, 천의 매력을 지닌 알멩은 개성만점 '2색 듀오' 콘셉트를 담아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대를 장악했던 알멩이 경쾌함과 진중함, 양극단의 스타일링을 통해 색다른 이미지에 도전한 것. 프로다운 실력을 보여줬던 알멩이 외양까지 연예인처럼 화려하게 변신, '넘사벽'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는 셈이다.

    특히, 알멩의 최린과 이해용은 경쾌한 콘셉트에서 한껏 진가를 발휘했다. 두 사람은 각각 허리라인이 과감히 드러난 체크 원피스, 기하학적인 문양의 티셔츠로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연출한 상태. 서로 등을 맞댄 채 몸을 기울이거나 파티 소품을 이용, 공중으로 뛰어오르는 등 고난도 포즈까지 완벽히 취해냈다. 현장을 들썩이는 알멩의 에너지가 사진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는 평이다.

    배민아는 16세의 어린나이답게 순수함을 강조한 2색 소녀 스타일링 콘셉트를 선보였다. 차분한 블랙 원피스에 시스루뱅 앞머리를 내려서 귀여움을 더하는가하면, 펑키한 청재킷 의상에 주황색 비니로 포인트를 주며 활동성을 더했던 터. 배민아표 함박미소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하면 무대 위에서 깊은 몰입력을 선보여 왔던 배민아는 이번 프로필 촬영도 여유 넘치고 편안하게 마쳐 스태프들을 놀래게 했다. 낯선 환경에서도 주저하는 기색 없이 활짝 웃어 보이는 배민아 덕에 화기애애한 촬영이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알멩과 배민아는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자연스러운 모습을 프로필 촬영 현장에서도 그대로 보여줬다"며 "사진작가의 별다른 지시 없이도 자신들의 분위기를 포즈로 완벽히 구사했다. 알멩과 배민아의 활약이 펼쳐질 'K팝스타3'에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BS 'K팝스타3'는 16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K팝스타3' 알멩 배민아, 사진=카마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