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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온 포근한 봄날씨.
하지만 오후부터는 중국발 미세먼지 때문에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국립환경과학원은 서해 상에 머물던 오염 물질과 미세먼지가
강한 바람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
15일 오후부터 중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1㎥당 81~120㎍로
다소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때문에 서울 14도, 대전·전주 15도, 대구 17도로 포근해진 봄 날씨를 즐기기 위해
실외활동을 하려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한다.일요일인 16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르는 등 기온은 더 따뜻해 지겠지만
수도권 등에서는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한다.한편 기상청은 영동 산간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므로
산불과 강풍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