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때문에 개명했다” 웃픈 고백
  •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호야의 본명은 호동이였다.

    이호원으로 알려진 본명은 개명한 것이고 원래 이름은 이호동. 개명 이유는 강호동 때문이었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호야는 강호동과 함께 일반인 오디션 진출자를 만나러 가던 중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강호동은 “우리는 호야-호동 이름도 비슷하다”며 친근해 했고, 호야는 “사실 내 본명은 이호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이름은 개명한 것이다. 원래 이름은 이호동”이라고 고백했다.

    호야는 “강호동 형님 때문에 개명하게 됐다”며 웃기고도 슬픈 사연을 밝혔고, 이에 강호동은 “반가우면서도 속상하네”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호야의 개명 사연이 소개될 ‘우리동네 예체능’은 금일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우리동네 예체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