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매주 토요일 6시 15분)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3월 1일 3.1절 특집 방송에서 예측을 불허 하게 하는 막상막하의 대결에서 김종서는 '내 나라 내 겨레'로 423점을 얻어 2주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올렸다.

    김종서는 밴드 장미여관에 이어 다섯번째로 나와 송창식이 불렀던 '내 나라 내 겨레'를 가슴이 쿵쿵 뛰게 감동적으로 불러 한국인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김종서는 '내 나라 내 겨레'를 가요 보다는 성악적으로 불러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온 무대를 휘저으며 대한민국 나라의 소중함을 표현 해 냈다.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김종서 혼자 솔로로 섰어도 충분히 감동적이고 우승 할 만큼 무대를 제압했을 텐데, 요즘 인기있는 겨울왕국의 여주인공 역을 맡은 윤시영과 함께 나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윤시영은 겨울왕국의 Let it go, let it go(다 잊어 다 잊어)를 맛보기로 불렀다.

    합창단도 같이 나와 3종 세트를 갖추고 우승을 거머 쥐었다.

    김종서의 2주 연속 우승은 거저 나온 것이 아니다. 슬럼프와 우울증을 딛고 자기와의 싸움에서 다져진 오랜 세월의 내공에서 나온 것이다. 

    [사진출처=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