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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코리아 진에 등극한 이연희의 아름다운 미소가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15회에서는 드디어 최종 관문인 1997년 미스코리아 대회의 본선 무대가 펼쳐졌다.

    형준(이선균)의 손을 잡고 우여곡절 끝에 본선에까지 진출하게 된 지영(이연희)은 결국 퀸미용실의 김재희(고성희)와 함께 최종 2인에 선발되었고 마지막 지영의 이름이 불리며 사자 머리 위에 미스코리아 진의 왕관을 쓰게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미스코리아> 16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의 왕관을 쓴 이연희의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가장 높고 화려한 미스코리아 진의 왕관을 쓰고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는 이연희의 자태는 누가 봐도 미스코리아 진의 모습이다. 엘리베이터 걸에서 미스코리아 진이 되어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이한 지영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빛나고 있다.

    하지만 지영의 주변에 그토록 지영이 애타게 찾고 있는 형준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오늘밤 방송되는 <미스코리아> 16에서는 지영의 가장 행복한 순간 함께 있지 못하는 형준과 아직은 그런 형준의 아픔을 모른 채 기뻐하고 있는 지영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 예고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애잔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전세가 역전된 위치의 형준-지영 커플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 예고되며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MBC <미스코리아> 16회는 오늘밤 10시 방송된다.

    (미스코리아 이연희, 사진=SM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