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휘재 첫사랑 고백의 주인공 임상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휘재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출연해 “내 첫사랑은 임상아”고 털어놨다.

    이날 이휘재는 임상아를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만나 첫눈에 반해 사랑을 고백했지만 공부해서 대학가야 한다며 정중하게 거절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휘재의 첫사랑인 임상아는 1973년생으로 지난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고, 이듬해 1집 앨범 ‘뮤지컬’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8년까지 가수로 활동하며 3장의 앨범을 낸 임상아는 1998년 3집 활동을 마감한 후 1999년 미국으로 건너가 가방 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임상아는 뉴욕 파슨즈 디자인 스쿨에서 2년간 수학한 뒤 인턴 8개월, 어시스턴트 1년을 거쳐 자신의 이름을 딴 미국 잡화 브랜드 상아(SANG A)를 런칭했으며, 2007년에는 삼성패션디자인펀드상을 수상했다.

    2001년에 음악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결혼한 임상아는 슬하에 딸 올리비아를 두고 있다. 현재 뉴욕 소호에서 핸드백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브랜드 ‘상아’는 비욘세, 페리스 힐튼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휘재 첫사랑 고백,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