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그대> 전지현이 방귀 굴욕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3회에서는 무심한듯하면서도 천송이(전지현)를 신경 쓰며 챙겨주는 도민준(김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현은 복통을 호소하는 전지현을 병원에 데려다 주며 일일 매니저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지현은 맹장염으로 고통스러워하며 땀을 흘리면서도 “나는 스타야.. 나는 아시아의 별이야.. 나는 국민여신… 병원 패션도 내가 일인자여야만 해…”라며 놀라운 정신력으로 화장을 하고 킬힐을 신는 유난스러운 행동으로 깨알 재미를 안겼다.

    이어 맹장염 수술을 받은 전지현은 간호사로부터 “복강경 수술을 해서 배에 가스가 차 있으니 그걸 빨리 빼는 게 중요하다. 산책하듯이 몇 바퀴 돌아야 방귀가 빨리 나온다”고 말을 듣는다.

    이에 전지현은 “나는 그런 거 안 뀐다. 내가 뀔 리가 없다”고 부인했지만 김수현과 병원 복도를 걷던 중 방귀를 뀌고 말았다. 전지현은 “내 거 아닌데”라고 발뺌을 했으나 김수현은 망설임 없이 간호사에게 이를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별그대 전지현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그대 전지현을 정말 웃겨”, “전지현 능청 연기 물 올랐어”, “별그대 전지현 방귀 굴욕 빵 터졌네”, “전지현 이렇게 망가져도 되는 거야?”, “별그대 전지현 뭘 해도 사랑스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별그대 전지현,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