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로라공주> 전소민 반려견 떡대가 열두 번째로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3일 떡대(본명 통키)의 주인 코리아경찰견훈련소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떡대가 수요일 방송분에서 죽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생각보다 떡대 팬들이 많아 아쉬워하고 있다”며 “기회가 되면 다른 작품에도 떡대를 출연하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간 떡대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여주인공 오로라(전소민)의 반려견으로 한 달 출연료가 1천만 원 정도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로써 떡대는 <오로라공주>에서 열두 번째(?)로 하차하게 됐다. 앞서 변희봉,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임예진, 서우림 등 열한 명의 배우들이 극의 개연성이나 뚜렷한 이유 없이 중도 하차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오로라공주 떡대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로라공주 떡대 하차 아쉽다”, “임성한 작가의 데스노트에는 사람만 있는 게 아니었네”, “오로라공주 떡대 하차갑자기 왜?”, “오로라 곁에는 이제 아무도 없어”, “오로라공주 떡대 하차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로라공주 떡대 하차, 사진=MBC 오로라공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