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욱(37)이 사실상 퇴출됐다.

    30일 한 매체는 “고영욱의 소속사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가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고영욱과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12월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현재 해당 홈페이지에는 고영욱의 사진과 프로필이 삭제된 상태다.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 측은 인터뷰를 통해 “고영욱은 더 이상 소속 연예인이 아니다. 갈라 선 시점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영욱 퇴출과 관련해 “고영욱과는 지난 3월 계약이 만료됐다”며 “고영욱 퇴출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9월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2년 6개월의 실형과 함께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고영욱은 판결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했으며, 현재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고영욱 퇴출,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