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외국계 증권사 다니는 금융맨과 화촉남편 폭행 견디다 못해 이혼 소송..결혼 9년 만에 '파투'

  • MBC에서 오랫동안 앵커로 활약해온 김주하(40)가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주하는 지난달 23일
남편 강모(43)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김주하가 이혼을 결심한 이유는
강씨의 잦은 폭행 때문. 

실제로 김주하는 이혼신청서의 [이혼 사유]란에
남편의 폭행 사실을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하던 김주하는
이후 기자로 전향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었다.

2004년 10월 외국계 증권사에서 근무하는 강씨와 화촉을 밝힌 김주하는
2006년엔 첫 아이를, 2011년엔 둘째 딸을 출산하는 등,
비교적 순탄한 가정 생활을 꾸려왔다.

김주하는 둘째 딸의 출산과 육아를 위해
1년 8개월여간 휴직했다가 지난 4월 방송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