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준현이 제작발표회에서 핫도그를 들고 등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9월 30일 오전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린 버라이어티 개그쇼 [코코쇼-홀리데이] 제작발표회에는 개그맨 김대희, 양상국, 김준현, 김원효, 유민상, 김민경, 조윤호, 허민, 김장군, 권재관, 김지호, 조승희, 장기영, 김성원 등 등이 참석했다.

    김준호 코미디사단이 1년 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국내 최초 신개념 버라이어티 개그쇼 [코코쇼-홀리데이]는 [양상국-김민경의 결혼식 피로연]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실제 웨딩홀에서 결혼식 식순에 맞춰 진행됐다.

    이날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차려 입은 신랑 양상국과 신부 김민경. 특히, 김민경 아버지 역할을 맡은 김준현은 핫도그를 들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김준현은 김민경이 식장으로 들어가지 않고 버티자 핫도그로 그녀를 유혹했고, 김민경은 기다렸다는 듯이 핫도그를 따라 입장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이어 노래와 개그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하공연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김준현 제작발표회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현 제작발표회 빵 터졌다”, “역시 뼈 속까지 개그맨”, “김준현 제작발표회 정말 웃기다”, “코코쇼 기대된다”, “김준현 제작발표회 개그감 폭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코쇼-홀리데이]는 오는 10월 19일 토요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에 나설 계획이다.

    (김준현 제작발표회, 사진=코코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