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이하 요셉 어메이징)의 파라오 역에 캐스팅 된 개그맨 박준형이 진정한 뮤지컬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

    KBS2 <개그콘서트> 출신으로 최근에는 라디오 DJ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준형이 드디어 뮤지컬 배우로써의 출사표를 던졌다.

    박준형은 특유의 입담과 재치는 물론 탄탄한 가창력으로 “새로운 뮤지컬 스타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파라오 역에 캐스팅 됐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에 뮤지컬 배우로 다시 도전하는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개그맨이 아닌 한 사람의 배우로써 무대에 서기 위한 그의 열정과 노력에 제작진들도 “박준형에 게도 진지한 배우의 모습이 엿보인다”며 뮤지컬 배우 박준형의 탄생을 알렸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의 최초의 공동 작업 작품으로 성경 속에 등장하는 요셉의 일대기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치 있게 풀어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2월 초연됐으며,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공연에는 정동하, 양요섭(비스트), 김승대, 박영수가 요셉 역으로 출연하며, 해설자 역에는 뮤지컬 배우 이혜경, 리사, 김경선이 확정됐다.

    모든 관객층이 즐겁고 유쾌하게 관람 할 수 있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오는 10월 29일부터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