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은]과 친분 있는 [낸시랭] 등장에 모두들 깜짝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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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재범, 다은, 김진선, 한상희 감독  ⓒ 정상윤 기자
    ▲ 한재범, 다은, 김진선, 한상희 감독 ⓒ 정상윤 기자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일탈여행: 프라이빗 아일랜드>(이하 일탈여행)
    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한상희 감독, 김진선, 다은, 한재범이 참석했다.

    영화 <일탈여행>은
    미녀 삼총사로 불릴 정도로 외모가 뛰어난 세 친구가
    해외여행을 떠나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배경이 되는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출연 배우들의 과감한 노출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 ▲ 다은 ⓒ 정상윤 기자
    ▲ 다은 ⓒ 정상윤 기자


    이번 작품이 영화 데뷔작인 배우 <다은>은
    첫 영화 출연임에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파격적인 베드신 노출에도
    촬영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재촬영을 요구할 정도로
    적극성을 보였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일단, 첫 작품인데 주인공을 맡아 영광이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해서 촬영에 무리는 없었다.
    노출은 여자로서 힘든 결정이었지만
    연기이고 작품 시나리오 상 꼭 필요한 장면이었기 때문에
    열심히 연기했다.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
    일본에 몇 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이시가키는 처음이었다.
    다른 휴양지보다
    너무 바다가 아름답고 맑고 투명했다.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

       - 다은

  • ▲ 한재범  ⓒ 정상윤 기자
    ▲ 한재범 ⓒ 정상윤 기자


    남자 주인공 <윤수> 역을 맡은 배우 한재범은
    베드신 촬영을 앞두고
    뱃살을 빼기 위해 매일 같이 해변을 달렸다고 고백해
    객석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일주일 정도 오키나와의 이시가키 섬에서 촬영을 했는데,
    감독님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 (웃음)
    그런데 캐스팅 당시에 뱃살이 좀 있었다.
    그래서 운동을 시작했다.
    아침마다 한 시간씩 뛰었던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항구에 새끼 상어 두 마리가 유유히 재밌게 놀듯이 다니는 걸 봤다.
    그걸 보고 정말 놀랬다.
    아마도 촬영장에서
    나만의 일탈 여행을 갖지 않았나 싶다.

       - 한재범

  • ▲ 다은, 낸시랭 ⓒ 정상윤 기자
    ▲ 다은, 낸시랭 ⓒ 정상윤 기자
    한편, 이날 자리에 배우 다은과 평소 친분이 있는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자리해
    관객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 ▲ 한상희 감독  ⓒ 정상윤 기자
    ▲ 한상희 감독 ⓒ 정상윤 기자


    이번 작품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일탈]이라고 밝힌 한상희 감독은
    가수 비, 아이비 등
    약 50여편의 CF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실력파 감독으로
    영화 <첫눈>, <스타: 빛나는 사랑> 등을 연출했다.

     

    [ 사진= 정상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