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바꼭질 200만

    영화 <숨바꼭질>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16일~18일 사흘동안 전국 779개 상영관에서 135만 1449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 수 212만6186명을 동원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숨바꼭질>은 개봉 5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스릴러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특히, <숨바꼭질> 흥행속도는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 4위를 나란히 차지한 <7번방의 선물>(2013, 6일만)과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8일만)보다 눈에 띄게 빨라 향후 흥행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숨바꼭질>과 같은 날 개봉한 장혁, 수애 주연의 <감기>는 주말동안 97만 22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185만 4665명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이어 <설국열차>는 69만 598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18만 2095명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더 테러 라이브> 는 47만 9775명을 동원해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한편, 영화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 등이 출연한다.

    (숨바꼭질 200만, 사진=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