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스쿨뮤지컬>에 동료 스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개막한 <하이스쿨뮤지컬>은 개성 있는 캐릭터와 화려한 무대, 스타일리시한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안무로 호평을 받으며 올 여름 가장 주목 받는 국내 초연 작품이다.

    그 동안 슈퍼주니어, FT아일랜드, 에이오에이(AOA) 등이 공연장을 찾아 려욱, 재진, 초아 등 멤버간 의리를 보여주며 <하이스쿨뮤지컬> 배우들을 응원했다. 또, 배우 김지호와 공현주, 가수 유리상자 이세준과 옥상달빛 등 많은 스타들이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SNS를 통해 관람 소감을 올려 눈길을 끈다.

    특히, <하이스쿨뮤지컬>을 응원하는 스타들 중 의외의 인맥이 공개돼 화제다. 트로이역으로 활약 중인 려욱은 라디오 DJ답게 폭 넓은 인맥을 자랑했다. 현재 려욱이 진행을 맡고 있는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 게스트로 출연 중인 옥상달빛, 김지수, 오지은, 주니엘 등을 비롯해 아웃사이더, 그룹 빅스의 엔과 켄, 백퍼센트의 민우, 레이디제인, 본킴 등이 공연장을 방문해 의외의 친분을 과시했다.

    배우 김지우는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에서 함께 엘우즈로 열연한 <하이스쿨뮤지컬>의 가브리엘라역 루나를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뮤지컬배우 겸 안무가로 활동 중인 문성우는 트위터를 통해 “올 만에 무대로 본 선영이(루나) 넘 잘한다~요 근래 본 뮤지컬 중에 안무의 합이 가장 잘 맞는 작품”이라며 루나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렸다.

    유리상자의 이세준은 트위터에 “하이스쿨뮤지컬 젊음의 에너지가 가득해서 보는 이들도 덩달아 힘이나요! 김규종 연출님~강동호 배우~멋져요 멋져!”라는 소감을 남기며 트로이 역의 강동호를 응원했다.

    이외에도 그룹 써니힐의 주비, 승아, 코타, 미성은 <하이스쿨뮤지컬>에서 핑크 공주 샤페이역을 맡아 주목 받고 있는 피에스타 린지를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방문했다. <하이스쿨뮤지컬> 농구부 와일드캣의 볼튼 코치를 맡고 있는 이정용은 두 아들인 믿음이와 마음이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하이스쿨뮤지컬>은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교내 최고의 인기남이자 농구부 주장인 트로이와 수줍은 과학천재 가브리엘라가 뮤지컬 오디션에 도전을 통해 꿈을 즐기는 과정을 노래한 히트 작품이다. 9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