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중소기업 현장 목소리 수렴해 정책 마련 및 예산 반영안종범 위원장 "민생 현장 소통에 앞장서 서민 아픔 해결"
  • ▲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이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손톱 밑 가시뽑기 특별위원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이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손톱 밑 가시뽑기 특별위원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새누리당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손톱 밑 가시뽑기 특별위원회>를
    13일 발족했다. 

    국회 정책위원회 산하의 이 특별위원회는
    서민과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
    정책 마련과 예산 반영을 담당하게 된다.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손가위는 서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늘 정책위원회 산하에
    손톱 밑 가시뽑기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약칭은 손가위다. 

    손가위는 우리 서민들을 아프게 하는
    손톱 밑 가시를 뽑아드리고 
    민생의 해결에 엉켜있는 매듭을 싹둑 잘라내는 
    손가위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민생현장에서 우리가 수집했던 애로사항들을 모두 모아서 
    용광로와 같이 해결하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 ▲ 새누리당 안종범 정책위부의장.ⓒ이종현 기자
    ▲ 새누리당 안종범 정책위부의장.ⓒ이종현 기자



    <손가위> 위원장은
    새누리당 안종범 정책위부의장이 맡았다. 

    안종범 위원장은
    정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생 현장 중심의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정책위와 정조위가 이어온 
    20여회 민생탐방에서 발견한
    손톱 밑 가시를 뽑기 위해 노력하겠다.

    9월 정기국회 입법과 예산에 반영하고, 
    현장과의 상시 소통 창구를 마련해 
    현장 중심 정책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새누리당은 <손가위>을 통해 
    서민 지원 사업을 발굴 및 선정,
    2014년 정부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소통을 위해 당 내 정책국과 민원국 등에
    애로접수 창구 설치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원내대책회의 비공개 회의에서
    <손가위> 위원 16명을 확정했다.

    이하 <손가위 특별위원회> 명단.



    <손톱 밑 가시뽑기 특별위원회> 


    ◆위원장

    -안종범
      ㆍ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
      ㆍ정책위원회 부의장

    ◆부위원장  

    -이현재
      ㆍ19대 국회의원(경기 하남)

      ㆍ제4정책조정위 간사

    ◆부위원장

    -이재광

       ㆍ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위 원
      

    -박성효

      ㆍ제19대 국회의원(대전대덕)
      ㆍ제1정책조정위 간사

     -김종태

      ㆍ제19대 국회의원(경북상주)
      ㆍ제2정책조정위 간사

    -박대동

      ㆍ제19대 국회의원(울산북구)
      ㆍ제3정책조정위 간사

     -신의진

      ㆍ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
      ㆍ제5정책조정위 간사

    -박대출

      ㆍ제19대 국회의(경남진주갑)
      ㆍ제6정책조정위 간사

     

    ◆외부 전문가

    -양해채 가구연합회 이사장,

    -이민재 여성경제인연합회 회장,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연구본부장,

    -손원익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장

    -조덕희 중소벤처기업연구실 산업연구원,

    -임채운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전 중소기업학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