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이 YG사옥을 방문해 빅뱅 태양, 2NE1(투애니원)과 춤 대결을 펼친다.

    28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투애니원 산다라박, 씨엘, 박봄, 공민지가 출연해 서울 일대를 무대로 외계인으로 변신, 특별 미션을 수행한다. 

    이날 투애니원은 서울의 한 공원에 설치된 UFO 세트에 깜짝 등장했다.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전원이 함께 출연 것이 처음인 투애니원은 “망가질 준비가 되어있다”고 열의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막내 공민지는 미션 게임 내내 놀라운 힘으로 대활약하여 <런닝맨>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씨엘의 활약에 “드디어 예능역사 10년 만에 새로운 소녀 장사가 탄생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YG 사옥에서 진행된 추리능력을 요하는 미션게임. 씨엘은 미션 내내 뛰어난 실력을 뽐내 런닝맨 멤버들에게 [씨도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엉뚱한 매력을 발산한 박봄과 산다라박의 4차원 예능감 또한 볼거리다.

    또한, 빅뱅의 태양이 초특급 게스트로 등장했다. 든든한 지원군으로 변신한 YG 대표 춤꾼 태양은 투애니원과 댄스 대결에서 모두를 압도시키는 화려한 춤 실력을 뽐냈다. .

    <런닝맨-맨외계인 지구침공> 편은 2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런닝맨 투애니원,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