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현진이 <황금의 제국>에 첫 등장한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두 번째 이야기에서 이현진이 심상치 않은 첫 등장을 예고했다.

    이현진은 극중 대한민국을 움직이던 성진그룹 최동성(박근형) 회장의 막내아들 최성재 역을 맡았다. 이제 막 스무 살인 성재는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꿈 많은 청년이다. 아버지 최동성은 아들 성재에 대해서는 속마음을 감출 수 없을 정도로 흐뭇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현진은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늘 방송분에서 짧지 굵게 등장한다. 첫 등장부터 숨겨진 비밀을 꺼내놓을 것이다. 많은 기대를 가져달라”며 반전을 품은 최성재의 등장에 관심을 부탁했다.

    지난 달 공개된 <황금의 제국> 스틸 컷 속 박근형은 이현진의 넥타이를 손수 매어주기도 하고 흐트러진 옷매무새를 가다듬어 주는 등 극중 최회장의 아들 성재에 대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또, 이현진의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멋들어지게 치켜세운 헤어스타일과 날렵해진 턱선 그리고 특유의 훈훈한 미소를 곁들인 이현진의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 방송되는 <황금의 제국>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긴박한 넘치는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이 반전의 사나이 이현진의 등장으로 그 기세를 이어나갈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