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관광객 대상,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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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대표 구본학)는
면세점 매출이 늘면서 매장 면적을 확장하고 
외국관광객에 대한 맞춤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쿠쿠전자 제품의 지난해 휴가철 면세점 매출(7∼8월)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40% 상승했다.

올해에도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국내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휴가철 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쿠쿠전자는 
면세점에서 쿠쿠 밥솥 진열 매장의 면적을 확장했다. 
특히 쿠쿠 밥솥은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으로 
면세점 매출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이 회사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밥솥 판넬과 LCD 디스플레이에 중국어를 표기하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도 힘쓰면서
중국어 안내책자, 통역 지원, POP 설치 등을 하고 있다. 

현재 쿠쿠전자 제품은
인천공항·제주공항 등 주요 면세점에 입점해 있다.